염증성 질환인 장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장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에 해당합니다. 증상은 염증이 소장에 있는 경우는 설사 구토 상복부통증이 나타나며 대장에 염증이 있으면 아랫배가 불편하고, 고름과 점액, 혈변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체중 감소, 식욕부진, 미열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갑자기 배가 아프거나 반복적으로 설사가 물처럼 묽게 나오고 있다면 장염을 의심해보고 검진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장에 가스가 차면서 부글부글 끓는 느낌이 반복되는데, 이러한 만성적인 장염증상은 급성일 때처럼 쉽게 개선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성장염은 장염 증상이 수개월 이상 반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때문에 영양상태..
좌골은 엉덩이에 있는 큰 뼈입니다. 그리고 좌골신경은 엉덩이뼈 안쪽으로 지나가는 엄지 손가락 굵기의 큰 신경입니다. 좌골신경은 허리에 있는 척추에서 분리되어 엉덩이 뼈를 지나 허벅지와 무릎 뒤, 종아리까지 이어집니다. 이러한 좌골 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면 신경이 지나가는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까지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좌골신경통의 가장 큰 원인은 불안정하고 바르지 못한 자세습관입니다. 좌골신경은 주로 척추4번과 척추5번 신경과 천추 1번, 2번, 3번 신경에 모여서 형성되는데, 이 신경들은 허리디스크나 협착증 증상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래 앉아있는 생활습관이나 구부정한 자세,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기, 다리 꼬기 등의 잘못된 자세는 허리와 엉덩이를 지탱해주는 근육과 관절을 약하게..